이재명 “평택~부발선 조기 착공 협약, 공정기회와 균형발전!” 원칙 강조

이재명 “평택-부발선, 주민들 공정기회와 균형발전 위할 것!” 박귀성 기자l승인2019.05.27l수정2019.05.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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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박귀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민들 공정 기회와 균형 발전”이라는 정책기조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이천시, 안성시 평택~부발선 철도 건설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체결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이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평택~부발선 조속 추진은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공정한 기회 제공”이라는 발언을 거듭 반복해서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명 지사를 비롯, 백군기 용인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등이 함께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엄태준 이천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이 27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이천시, 안성시 평택~부발선 철도 건설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지사가 참석한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조사에 각 시의 개발계획이 반영되도록 적극 협력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적극 협력 및 관계기관 공동건의 ▲평택~부발선 철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 용역 공동 추진 등이다. 

평택~부발선은 평택-안성-이천(부발)을 잇는 총 연장 53.8km의 철도건설 사업으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6.월)에 반영됐으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미선정 되는 등 사업추진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

해당 철도 노선이 건설 완료시 평택, 안성, 용인, 이천 4개시를 잇게 되며, 동쪽으로는 여주 - 원주선을 통해 강릉으로, 서쪽으로는 포승 - 평택선을 통해 평택항과 연계돼 동․서 축을 형성하는 중요한 간선철도로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재명 지사는 “현재 경기도는 동과 서, 남과 북이 다소 불균형하게 발전돼 온 측면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평택 - 부발선 사업은 경기도가 균형 발전을 이뤄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균형발전을 위한 공정한 기회라는 측면에서도 지원하겠다. 각 시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우석제 안성시장이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들어오지 도시가 안성시”라고 말한 것에 대해 “하나 더 있다. 포천시다”라고 가벼운 위트를 띠우고 “이제는 확정됐다. 7호선 연장이 예타면제 사업으로 제가 1안으로 올렸는데, (경기도) 북부지역 균형발전 때문이다. 경기도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우리 도민들이 공정하게 혜택을 누리고 각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게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을 한다”고 이날 모인 각 시의 시장들에게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어 “예를 들면, 중심부와 외곽지역의 차별, (경기도 전체에서) 남과 북의 차별, 동쪽과 서쪽의 차별, 이런 것들이 좀 심하다”면서 “경기도에서는 앞으로 ‘균형발전’ ‘공정한 기회’라는 측면에서 외곽지역이나 서쪽, 남쪽, 북쪽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한 배려를 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그러면서도 “서쪽 지역도 안 할 것은 아니다. 서쪽 부분은 지금 다양한 개발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천 여주 쪽도 그렇다. 안성... 용인은 그런데로 괜찮다. 다만, 동남쪽 방향이 저발전 단계다. 평택도 여러 가지로 항만 때문에 유익하기도 하지만 피해도 좀 보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경기도 내 각 도시를 두루 진단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에 더 나아가 “경기도 내 균형발전을 위해서 이번 철도 사업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앞으로는 ‘빨리!’ 진행하는 게 좋겠다”면서 평택 - 부발선 철도 사업과 연계된 각 지역의 발전 현황을 골고루 짚어가면서 “기반시설 확보 차원에서도 도에서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는 평택 - 부발선 철도건설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해당 시와 공동 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며, 향후 본 사업의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이행 및 예비타당성조사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각 시와 협의해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중)와 엄태준 이천시장(좌로부터), 백군기 용인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이 27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이천시, 안성시 평택~부발선 철도 건설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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