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수납 노동자들 만나 격려'

정의당 심상정 대표 "톨게이트 노동자들 직접고용에 힘 실어준다" 박지수 기자l승인2019.08.27l수정2019.08.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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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박지수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 오늘 27일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수납원 해고 노동자들을 만난다. 27일 오후3시30분 판교IC 농성현장 "직접고용 요구에 힘 실을 것"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7일 오후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를 상대로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두 달째 농성 중인 톨게이트 해고 노동자들을 만난다. 이 날 현장방문에는 심상정 대표를 비롯해 여영국 의원, 김종민 부대표, 임한솔 부대표, 유상진 대변인, 양호영 성남시 위원히 위원장, 안창영 성남시 위원회 부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함께한다. 앞서 정의당 의원 6명 전원은 이들 해고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인정하라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 27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9일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수납원 노동자들을 찾아케노피에 오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업무를 담당해온 노동자들은 이명박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으로 정규직에서 용역업체 계약직으로 소속이 바뀌었으며, 이에 두 차례에 걸쳐 소송을 제기해 1심과 2심 재판부로부터 승소 판결을 얻어낸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이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했고, 대법원의 판결은 오는 29일 나올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지난 6월30일 자회사 한국도로공사(주)를 설립해 용역업체 계약직원들을 자회사 소속으로 전환했지만, 이를 거부한 노동자 1400여명은 공사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청와대와 판교IC 톨게이트 케노피(지붕) 위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29일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노동자들은 그간 어렵고 힘들었던 고공 농성과 투쟁을 한것에 대해 서서히 결판이 들어나면서 그동안 힘들었던 과정들을 거쳐 끝까지 단결하여 '투쟁'을 외쳤던 결실을 맺게 된다. 앞으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정의당 의원들은 절박함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외쳐왔던 톨게이트 수납원들을 위로하며 앞으로"노동 존중 사회를 표방한 정부라면 노동자들이 절박하게 나선 이유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근본적 해법은 비정규직 사용 사유제한을 법제화하는 것이고, 정의당은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수 기자  jisoo4164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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