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리가 원정도박 혐의를 인증할 수 있는 카톡내용 공개

가수 승리와 양현석 전 대표 처벌 받을 확률 높아 박민우 기자l승인2019.08.31l수정2019.08.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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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박민우 기자]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보이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가 도박 혐의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근거 자료가 각종 언론과 방송 보도를 통해 공개 되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 ‘연예가중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은 양현석 전 YG 엔터인먼트 대표, 가수승리의 소식이 전해졌다.

‘연예가중계’ 보도에 따르면 28일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입건된 출석한 양현석 전 YG 엔터인먼트 대표은 ‘환치기 혐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고 반복된 답만을 내놨다. 이때 한 기자가 성접대 의혹에 대해 묻자 이에 대해선 묵묵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 가수 승리와 양현석 전 대표의 카톡 내용이 공개되었다.

이들 관련 전문 변호사는 “도박의 경우 동종 전과가 없는 경우 실형 되지 않는다.”라면서도 “양현석 전 YG 엔터인먼트 대표의 경우에는 업무상 횡령죄가 될 수도 있다. 또한 도박 횟수도 많고 시기, 규모가 크기 때문에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라고 답변했다..

양현석 전 YG 엔터인먼트 대표가 받고 있는 혐의에 대해 변호사는 “3년 이하 징역, 2000만원 이하 벌금이 판결된다. 그러나 동종 전과가 없는 경우 실형 선고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양현석 전 YG 엔터인먼트 대표의 경우 횟수도 많고 시기,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실형 선고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처벌 가능성을 전했다.

23시간 고강도 조사를 받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양현석 전 YG 엔터인먼트 대표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사실관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명했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 3월 상습 도박 혐의에 대해 부인했던 가수승리는 5개월만에 도박 사실을 인정한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해당 취재 담당 기자는 가수 승리와 관련한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그가 입수한 카카오톡 사진에선 “승리:2억 땄어요! 대표님도 크게 따실거예요!!”라는 등 구체적인 도박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기자는 “당시 가수 승리 와 전화 통화하면서 한숨을 내쉬고 억울함을 많이 느끼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때는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혐의를 부인했다”라며 “승리가 8월 28일 조사를 받고 다음날 변호사와 전화를 했는데 해외 원정 도박 관련해서 도박 인정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박민우 기자  lwwet08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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