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와 구혜선, 안재현 커플의 이혼 사유?

통계청에서 밝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박민우 기자l승인2019.09.02l수정2019.09.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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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박민우 기자] 최근 송혜교, 송중기와 구혜선, 안재현 커플의 이혼 소식이 연달아 파장을 일으켰다. 평소 잉꼬부부로 대중의 부러움을 샀던 스타들의 이혼은 사회에 큰 파장과 충격 을 안겨 준 바 있다.더군다나 두 커플 모두 결혼 생활 기간이 5년 채 되지 않아 더욱 논란이 됐다.
 
연달아 터진 스타들의 이혼에 일각에서는 자칫 이혼을 가볍게 생각하게 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장될까 우려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가정의 시작이자, 좋은 부부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해마다 점점더 어려워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 해 약 10만명 이상의 부부가 이혼을 선택했으며, 올해 2분기 전체 이혼건수는 오히려 작년보다 1,000건 이상 늘었다.

▲ 송혜교, 송중기와 구혜선, 안재현 이혼 사유?
 
이 중 혼인 지속 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부부의 이혼율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통계청의 작년 보고서를 보면 4년 이하인 신혼부부의 이혼이 약21.4%를 넘나 드면서, 전체 이혼의 절반이 넘는 54.8%를 차지했다.
 
유명인들의 이혼 사유를 들어보면 대부분 ‘성격 차이’, 또는 ‘사랑이 식어서’라고 답한다. 실제로도 2016년 통계청 자료에서 부부이혼의 가장 큰 이유를 ‘성격차이(45.2%)’라고 보고하고 있고 ‘사랑이 식어서’는 부부관계가 좋게 형성되지 못해 이혼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이혼을 결심한 10쌍의 부부 중 9홉 쌍의 재결합을 이룬 ‘이마고’ 치료법은 모든 성격 차이가 자라온 환경이 달라서, 부모들의 성격 차이, 재산, 교육, 학력 등에서 주로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유년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형성한 불안정 애착 즉, 부모나, 친구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해 성인기가 되어 결혼하면, 대부분 신혼부부들의 갈등이 발생하고 성격차이를 낳는다고 보고 있다.
 
어린 시절 안정된 애착을 형성한 사람들은 혼자 있거나 타인과 같이 있어도 편안해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극단적으로 상대에게 의존하고 집착하거나 반대로 과도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런 배우자의 자라온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면, 상대방 행동을 전혀 이해할 수 없게 되고 비난만 거세져 서로간의 관계 형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는 ‘배우자는 ‘배우자’라는 의미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생활은 불완전한 사람들이 연합해 알맞은 짝이 될 수 있도록 배워가는 과정”이라며 “부부간의 갈등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이해하고, 어려운 것을 풀어나가는 게 실마리”라고 말했다.
 
기독 가정 사역 전문가들은 결혼의 의미가 퇴색돼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타까워한다. 하나님은 결혼을 계약으로 뛰어넘는 언약으로 창조하셨는데 언약 안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타인’의 유익에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의 유익을 더 추구하고 재고 따지면서 분열로 간다는 것이다.

박민우 기자  lwwet08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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