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관 '청년 전태일'측과 대담

'청년 전태일'측 조 장관에게 자녀 논란에 대해 언급 안해 박지수 기자l승인2019.09.12l수정2019.09.1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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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박지수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과 ‘2030’청년 세대들과 대담이 이뤄진다고 시민단체 ‘청년 전태일’이 밝혔다. 조 장관이 청녀 시민단체 회원들을 만난 자리에 자녀 관련 질문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조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저희 가족은 우리 사회에서 혜택받은 층에 속한다"며 합법,불법을 떠나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린 점 겸허히 인정한다”며 이 과정에서 청년들이 느꼈을 실망감과 분노를 얼마나 해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법무부 장관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

▲ 조국 법무부장관이 '2030세대 시민단체 청년 전태일'측과 만나 대담을 하고있다.

대담이 이뤄지기전에 ‘청년 전태일’기자회견에 ‘사회에서 조명을 받지 못했던 사각지대 청년들의 현실,자녀 입시 논란을 바라보는 청년들의 생각과 대안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럼면서 청년들은 자사고 특목고 폐지, 현 입시제도 공정성에 대한 문제제기, 공정한 취업룰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또 청년노동자 죽음 막는 대책 필요성, 비정규직 문제, 최저임금, 특성화고 사회적 차별문제 등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청년 전태일‘측은 조 장관에게 자녀 논란에 대해 물어보면 조 장관이 불편해 할까봐 묻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대담이 끝난 후 청년들은 조 장관이 "젊은 세대들이 저를 딛고 오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먼저 밝혀둔다"고 했던 약속을 지켜달라는 의미로 공정·희망·정의 사다리를 전달하고 마무리했다.

한편 청년전태일은 지난 8월 31일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에서 '조국 후보에게 이질감과 박탈감을 느끼는 2030청년들과 조국 후보와의 공개 간담회'를 열고 조국 후보자의 참석을 요구한 바 있으나, 조 장관은 참석하지 않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조 장관이 참석하고 싶었지만 물리적 시간이 부족해 가지 못했다"며 "언제 대담이 가능하겠냐고 (법무부가 청년전태일에) 물어서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수 기자  jisoo4164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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