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개소식에 성남시민들 “이재명 선거사무소 온 것 같다!”

이수진, 성남시 중원구 선거사무소 본격 가동 “새로운 중원” 박귀성 기자l승인2024.02.28l수정2024.02.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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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예비후보자(이하 후보자 내지 후보)가 성남시 중원구 소재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체재에 돌입했다. 이수진 예비후보자는 25일 일요일 오후 3시 성남시 주원구 소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이재명과 민주당을 끝까지 지키며 경선에 임하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밝혀 이날 개소식을 기념하기 위해 운집한 500여 명의 성남시민들로부터 열열한 지지를 받았다.

이수진 현역의원이 예비후보자로 나선 지역구인 성남시 중원구는 우선 당내 경선을 통과해야 하는데, 상대후보 윤영찬 현역의원과 ARS 방식의 경선을 치르게 된다. 다만, 정치 고관여층이 많은 중원구 유권자들 가운데, 조모(61세 남, 중원구 거주)은 “이번엔 반드시 이수진 후보를 당선시켜, 중원구의 새로운 변화를 제대로 구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비례대표)이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날 참석한 내외 귀빈들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이수진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수백 명의 지자들이 몰려들었지만, 선거사무소가 협소한 관계로 지지자들을 모두 수용하지는 못했지만, 개소식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선거사무실 주변 카페나 식당, 커피전문점 등지에 삼삼오오 모여 인터넷 실시간 방송으로 개소식 상황을 지켜보는 상황도 연출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하나같이 과거 노동계에서 활약한 이수진 후보자의 전력을 언급했고, 이를 방증하듯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노동계 인사들이 역시 대거 참석했으며, 특히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기념 축사를 내고 이수진 후보자의 지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이수진 후보자에게 축전을 보내 “이수진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발로 뛰며 국민의 삶을 바꿔 온 이수진 의원의 열정과 경험이 우리 민주당과 국민을 위해 더 크게 쓰일 수 있도록 늘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라는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수진 후보는 “개소식에 오신 분들의 마음에 감동하며 보내주신 사랑을‘의리’로 보답하고 싶다.”면서 “성남 중원에 온지 일주일만에 당원과 주민들이 후보 지지도 1위로 뽑아주신 만큼, 이재명과 민주당을 끝까지 지키며 경선에 임할 생각”이라고 개소식에서 각오를 밝혔다. 이수진 후보는 당내 동명이인인 동작을 지역구의 이수진 의원과의 ‘혼동’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동작을 지역의 이수진 의원과, 비례대표 이수진은 다르다는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정계인사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수진 후보자의 과거 노동계 활약상을 언급하면서 비례대표 초선의원으로서 활동한 국회 의정 활동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하면서 “이수진 후보자는 발로 직접 뛰는 정치인이다. 한 번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곧바로 실천해 옮기는 사람”이라면서 “이런 평가는 후보자가 국회 의정활동에서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를 보면 충분히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국회 입법활동과 노동사회 등의 외부활동,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 활동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선거구 제6차 심사 결과 발표에서, 성남시 중원구의 경우 국회의원 후보 자리를 놓고 윤영찬 후보와 이수진 후보의 2인 경선을 발표했다. 아울러 경선은 권리당원 ARS 투표 등의 여론조사를 통해 득표가 많은 후보를 최종 공천자로 확정지을 예정인데, 윤영찬 의원의 경우 하위 10%에 포함되면서 득표수의 30%가 감산되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과 우원식, 박홍근, 양이원영, 김용민, 김병주 당내 국회의원을 비롯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노동대변인 박해철 위원장,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박인수 의장과 문현군 전국노동평등노조위원장 등 노동계 대표 인사들과 성남중원지역위원회 강부원 고문, 성남시 중원구 청년대표 이종석 등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께하면서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지역주민들은 이날 운집한 인파에 대해 “모인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마치 예전 이재명 선거사무소에 온 것 같고, 옛날 생각(과거 이재명 선거사무소에서 활동하던 시절)이 난다”고 이날 개소식 현황에 대한 소감을 내놓았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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