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장항2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7일 공무원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이 모여 ‘장항2동 제설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시민참여형 눈치우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제설봉사단은 관내 지하철 3호선 마두역 주변과 버스정류장, 상가 주변 이면도로, 아람누리 육교, 장항 육교 등 5개의 육교를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로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설 작업하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

 

고병문 제설봉사단장은 “장항2동 제설봉사단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실천하는 좋은 예”라며 “올겨울 눈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단원들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제설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단원들도 이번 발대식 개최를 통하여 단원들이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서로서로 끊임없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훈 기자 patong@korea-press.com

▲ 사진=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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