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고양시 제공

최근 정부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가운데 고양시(시장 최성)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사회를 짊어지고 나갈 주역인 아이들을 위협하는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청소년단(총재 김진호)은 고양시 사회단체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교육에는 백마고등학교 최회재 전 교장이 강사로 나서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 학부모의 대응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최 전 교장은 “학교폭력은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지만 학교폭력이 발생한 후 후속조치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 문의는 (사)한국환경청소년단(031-932-3311, www.key.ne.kr)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가정에서의 교육이 중요하기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열게 됐다”며 “고양시 청소년들이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향상되어 학교폭력이 근절되는 날까지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patong@Korea-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