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몸매’ 강소라 드레스가 세간의 화제다.

강소라는 3일 저녁(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에 참석했다.

이날 강소라는 볼륨과 각선미를 한껏 드러낸 플라워 패턴 미니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나와시선을 끌었다.

이 드레스는 SPA 브랜드 H사의 3만9000원짜리 제품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소라의 ‘명품몸매’가 저렴한 드레스를 명품처럼 보이게 한 것. 이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강소라의 몸매를 칭찬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강소라는 ‘현실 엄친딸’, ‘현실 안영이’ 다운 면모를 과시해 또 한번 좌중을 놀라게 했다.

여자 가수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강소라는 MAMA에 출연한 소감을 전하며 전세계로 생중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로 인사말을 전하며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과시했다.

강소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 윤종신은 “‘미생’의 장백기를 대신해 내가 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소라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인턴사원 중 가장 엘리트이자 원인터내셔널 자원팀의 신입사원 안영이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드라마에서도 강소라는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이목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