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공감정책 모니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모니터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연찬회는 우수모니터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도 복지보건국장의 인사말, 도정홍보, 우수사례발표 및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는 3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김현규 도 복지보건국장과 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 시·군 담당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모니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모니터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연찬회는 우수모니터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도 복지보건국장의 인사말, 도정홍보, 우수사례발표 및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는 2014년도에 활동실적이 우수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 보령시 정태경 씨와 홍성군 유선자 씨의 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니터 상호간 소통활성화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소통이 잘되는 조직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팀워크 게임, 파트너 게임 등의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조직원의 화합을 더욱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김현규 도 복지보건국장은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삶의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체험한 불편사항이나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도록 적극 제안하고 있다”면서 “생활공감 정책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니터들의 능력향상과 운영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에 구성된 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지난 5년간 4059건의 정책들을 제안해 이 중 110건의 정책과제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주민등록증에 새 도로명주소 홍보스티커 붙여주기, 국민신문고 제안 신청시 지역교육청 바로선택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 개선 등 10건의 제안이 반영돼 국민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이바지 했다.

▲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이외에도 시·군별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정책현장 참여와 나눔‧봉사활동 등을 왕성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에 발족한 제4기 모니터단은 도내 15개 시·군에서 207명이 활동 중이며 남성과 여성, 세대와 지역 구분 없이 전 계층이 고루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