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인기가요' MC 수호-백현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수호와 백현이 SBS '인기가요'를 진행한지 10개월 만에 MC에서 하차한다.
 
'인기가요'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수호와 백현이 오는 2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며 "아직 후임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인기가요' 새 MC로 합류한 배우 김유정과 터줏대감 제국의아이들 광희는 변함없이 함께한다.

이 관계자는 "새 MC를 아이돌로 할 지, 아님 다른 인물이 있는지 고민 중"이라며 "수호와 백현이 하차한다는 것 외에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수호와 백현은 앞으로 엑소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엑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연 뒤 본격적인 컴백준비에 돌입한다.엑소는 10인의 완전체로 내년초 돌아올 예정이다.

이재훈 기자 patong@korea-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