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송재림 김소은 부부가 결혼식과 피로연을 마친 후 야간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 결혼식 후 진행된 피로연에서 눈을 가린 채, 손의 촉감으로만 김소은을 찾는 미션 수행에 성공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 송재림. 이번에는 김소은에게 눈을 가린 채 울대를 만져 남편을 찾아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신중하게 후보자들의 울대를 만져보며 남편 송재림을 찾는 김소은은 과연 첫 만남 이후, 만져본 적 없는 울대를 손의 감촉만으로 찾아내 '비행기 탑승권'을 획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 결혼식과 피로연을 마친 송재림 김소은은 야간 캠핑을 떠났다. 그토록 바라던 김소은과의 캠핑을 떠나기 위해 송재림은 캠핑카부터 허기를 채울 간식 어묵과 붕어빵까지 완벽 준비를 마쳤다.

 

캠핑장에 도착해 직접 붕어빵 굽기에 나선 김소은은 "아줌마 같지 않냐"고 물었고, 송재림은 잘 어울린다며 "혼자 구워요?"라며 즉석 상황극을 시도했다. 이에 김소은은 "같이 구울래요?" 화답하며 찰떡궁합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결혼식 이후 한층 더 쿵짝이 맞아가는 송재림-김소은 부부의 캠핑기는 13일 오후 5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이재훈 기자 patong@korea-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