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내년 설이나 3.1절 즈음해 형기를 상당히 채운 일부 경제인 가석방을 검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관심이 집중 되고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인의 가석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경제가 이렇게 안좋은 상황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은 일해야 하는 것 아니냐. 형기를 어느 정도 채운 경제인들은 나와서 일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대표는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일명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해서는 "경제인이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수감중인 대기업 경영자로는 SK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형제, 구본상 전 LIG 넥스원 부회장 등이 있다.

특히, SK 최태원 회장은 징역 4년을 받고 절반 가까이 수형생활을 했으므로 가석방 사유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