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난이 심각한 광명 역세권

경기도 광명시는 KTX 광명역 근처 교통체증과 관련하여 이케아 코리아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측에 임시주차장 확보 등 교통난을 해결할 대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임시사용승인을 더이상 연장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롯데아울렛 광명점과 이케아 광명점이 개점 이후 광명역 일대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기 때문에 광명시가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KTX 역 이용자들과 인근 주민들만의 공간이였던 곳에 급격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광명시는 롯데와 이케아 측에 주차관리시스템 조정과 임시주차장 확보, 교통안내원 보강 등의 즉각적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현재 이케아의 임시사용 승인기간은 내년 1월 15일, 롯데는 내년 3월 15일까지 이며,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할시에는 임시사용 연장이 불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