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무궁화 표시(좌)에서 국제 기준처럼 별 표시(우측 사진=중국 호텔)로 바뀐다

올해부터 호텔 등급이 무궁화가 아니라 별 개수로 표시된다. 이제까지는 호텔 등급이 무궁화 개수로 표시되어 왔다.

그런데 보통 4성 호텔, 5성 호텔 등의 표현과 명칭을 쓰다보니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이 생겼다.

이런 혼란을 없애고 국제 기준에 맞추기 위해 무궁화 대신 별로 바꿔 5성 체계로 정비하기로 했다.

이원화되어 있던 등급 평가 기관을 한국관광공사로 일원화하고, 암행 평가로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관광기업 창업과 중소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고자 2019년까지 천억 원 규모의 '창조관광육성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첫해 260억 원의 모태펀드 계정에 관광기금 13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