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뉴스 캡쳐.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 배우 이정재의 열애설이 새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파파라치 샷에 찍힌 임세령의 고품격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1월 1일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의 파파라치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세령 상무의 패션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아이를 낳은 엄마로서 40세를 앞둔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늘씬한 몸매와 미모, 패션 감각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임세령 상무는 오버넥 셔츠에 롱코트, 검정색 백을 들고 고급스러운 패션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재벌가 여성인만큼 임세령 상무의 착장 제품 가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세령 상무가 걸친 옷과 악세사리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제품들이다.

오버넥 셔츠는 릴리 마들레디나 제품으로 56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또  롱코트는 버버리의 본 보야지 엑조틱 롱 브라운으로 3700만원, 백(에르메스 저니 사이드 블랙 포)은 에르메스 제품으로 2600만원으로 추정된다. 임세령 상무가 몸에 걸친 제품을 합산하면 686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편 지난 1일 영화배우 이정재는 자신과 열애설에 휩싸인 임세령(38) 대상그룹 상무와 교제를 인정했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정재와 임세령씨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고 분명히 했다.

씨제스 관계자는 "이정재가 본인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