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net은 '댄싱9'의 시즌3를 오는 4월 방송한다고 밝혔다.

2013년 첫선을 보인 '댄싱9'은 스트리트,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여러 장르의 댄서들이 국정, 성별, 장르, 연령을 뛰어넘어 대결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2는 최고 시청률 3.3%,, 평균 시청률 2.7%를 기록하는 등 방송 내내 관심을 모으고, 종방이후에도 우승팀 특전으로 개최된 '댄싱9 갈라쇼'는 10분 만에 전회 매진되는 기록을 남겼다.

이번 시즌3는 이전의 방식과는 달리 지난 시즌에 우승했던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멤버들 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발한 후 대결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M net은 이달 5일 오후 1시 '댄싱9' 홈페이지를 오픈, 총 3주 동안 레드윙즈 18명, 블루아이 18명 중 각 팀당 10명을 선발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각각 한 번씩 우승을 했던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두 팀의 최종대결이기에 더욱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춤을 사랑하는 연예인과의 합동무대, 마술, 국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마련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