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 티도 내 맘대로 못 입나요?", 후드 티 금지

어길시 500달러 벌금 부과 백미혜 기자l승인2015.01.05l수정2015.01.05 10:4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미국 오클라호마주는 공공장소에서 모자가 달린 후드 티를 입을 경우 벌금에 처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 오클라호마주가 후드티를 입지 못하게 하는 법률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자가 달린 편안한 후드티를 즐겨 입는다.

운동을 할 때에는 집 근처를 나갈 때 즐겨 찾는데, 최근 미국에서 ‘후디’라고 불리는 이 옷을 입지 못하게 하는 법률을 추진하고 있다.

돈 배링턴 주 상원의원이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한 목적으로 공공장소에서 모자 등을 착용할 경우 500달러, 약 55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제출했기 때문이다.

배링턴 의원은 안전을 우려하는 상인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 법이 통과될 경우 범죄가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법안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은 거세지고 있다.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입지 못하게 하는 것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 후드 티는 흑인 젊은이들의 상징과도 같은 옷인데 그걸 금지 시키는 것은 인종차별이라는 말까지 들려오고 있다.

3년 전 한 흑인 하원의원은 후드 티를 입고 회의장에 나타났다. 그는 “후드 티를 입었다고 모두 불량배는 아니다”라고 연설했다. 하지만 곧 그 흑인 학원의원은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후드티 금지법에 대한 미국인들의 많은 반발이 있는 가운데 이 법안의 여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백미혜 기자  mhbaek@korea-press.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미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등록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