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에서의 설욕을 아시안컵에서?

4일(한국시간) 펼쳐진 사우디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이 드러낸 경기력은 다가올 아시안컵을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더 큰 기대감을 심어줄정도의 믿음을 많이 뽐내게 만들었다.

그 가운데 선발로 출전한 골키퍼 김진현의 안정적인 팬들의 믿음을 더 심어주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이로 인해서 브라질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 김승규의 활약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정도로 대표팀 주전 골키퍼를 향한 두 선수의 신경전은 더 극에 달할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정작 팬들은 두 선수가 아닌 제 3자에 가까운 정성룡 골키퍼를 걱정하면서 많은 말들을 남기게 만들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가장 큰 요인으로는 브라질월드컵에서 드러난 그의 어설픈 실력이다. 월드컵 준비과정부터 주전 골키퍼로 나선 정성룡은 골키퍼로써의 자세를 보여주었지만 오히려 잔실수에 따른 실점이 많으면서 지켜보던 팬들에게는 더큰 부담을 심어주게 하였다. 특히 경쟁자였던 김승규 골키퍼와 함께 출전한 브라질월드컵에서 보인 최악의 모습은 팬들의 신뢰감을 더잃게한 요인이 되면서 주전 키퍼로써의 자세를 망각했다는 평까지 나올 정도였다.

이런 요인때문에 실제로 정성룡 골키퍼는 슈틸리케 감독 체제하에서 요르단과의 경기외에는 출전한적이 없어서 예전과 달라진 입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팬들은 그를 향한 우려와 비판을 쏟아부으면서 표현을 하는등 정성룡을 향한 걱정과 우려를 맘껏 드러낸채 다가올 아시안컵을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