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바니,라베찌 그리고 블랑감독간의 갈등

 모로코 전지 훈련에 불참하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라베찌와 카바니에 대해서 블랑감독이 그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러한 원인으로 블랑감독과 두선수간의 불화가 드러나게 되면서 또다시 위기가 닥쳐오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게 하고있다.

오랫동안 PSG를 지휘하고 있는 블랑 감독은 두 선수를 배제하는 발언을 쏟아내면서 그들의 행동을 연일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두 선수에 대한 행동에 강경한 태도를 내비치는 모습과 함께 그들을 향한 악감정을 서슴없이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모습들이 나타난데 대해서 두선수와 블랑감독간의 갈등의 골이 얼마나 깊어졌는지를 나타내준 척도와 다름없지만 장기간으로 오래 나타날시 구단에게 발생하는 문제점은 이로 말할수 없을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앞으로 남아있는 후반기 일정에 차질이 생길수 있다는 우려가 이 세사람의 갈등에 따른 문제로 거론될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한채 챔피언스리그 16강까지 진출한 상황에서 나타난 논란은 PSG 전체를 흔들어 놓기에도 충분할것으로 보여질것이고 감독과의 2차 사태로의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기에 더큰 화를 불러 올것이라는 걱정이 생길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무단 불참한 카바니와 라베찌에게 이적설이 연일 보도되면서 자칫 이적이 성사될 시에 발생되는 대거 이탈 가능성도 있는등 문제점을 더 야기시킬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때에도 블랑감독은 두선수의 공백에도 자신만만하겠다고 공언하였지만 알수없이 전개되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앞으로 나타날 결말에 따른 여파는 결국 선수단에게 미칠것으로 보여진다. 내부 혼란을 이겨내고 다시 후반기 반전을 할수 있을지 PSG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두선수와 블랑감독의 갈등속에서 PSG는 후반기를 위해서 담금질에 돌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