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kr.top1walls.com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출처 kr.top1walls.com <리오넬 메시>

▲ 출처 blog.naver.com/clpbmrogly/220234787988 <마누엘 노이어>

1년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를 뽑는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이 13일(한국시간) 오전 2시30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특히 2014년 한해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인 호날두는 이번에도 가장유력한 수상 후보이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우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우승으로 이끌었을 뿐 아니라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열다섯경기 스물여섯골이라는 경이적인 득점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맞서는 메시도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에서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을 세웠지만 아무래도 호날두의 폭발력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독일 대표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호날두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 도박사들도 노이어의 업적에 많은 배팅을 걸고 있는데 일단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활약이 눈부시다는 평가이다. 분데스리가 17경기에서 네 골만 허용하는 철벽수비로 뮌헨의 선두 질주에 절대적 힘을 보태고 있다. 노이어는 최근 세계스포츠기자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올랐고 디에고 마라도나도 공개적으로 노이어의 피파 발롱도르 수상을 지지하기도 했다. 209개 국제축구연맹 가맹국의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의 투표로 결정되는 피파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한국시간으로 13일 발표된다.

노영현 기자　diznwkskxkx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