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 기상청

내일 16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충청남도, 강원동해안 제외)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경상남북도서부내륙, 제주도에는 밤에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기상청은 16일 오후부터 17일 사이에 서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있을 것이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그리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따라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를 바란다.

이날 하루 동안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북도, 경상남북도서부내륙,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5mm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영서, 충북북부, 제주도산간에서는 1~3cm, 그리고 서울, 경기도, 충청남도, 전북동부내륙, 경상남북도서부내륙에서는 1cm 내외의 예상 적설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금요일인 모레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