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창출과-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자전거 수리센터(고정식)

[코리아프레스 = 이수진 기자]

성남시는 오는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6일 간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89명을 모집하고 11억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자전거 수리 센터 운영, 성남 시민농원 조성,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32개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일당 2만7,900원과 간식비 3,000원을 지급 받으며, 주 25시간(하루 5시간)의 근무 조건 아래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65세 이상 참여자는 일당 1만6,740원과 간식비 3,000원을 받고, 주 15시간(하루 3시간 이내) 일을 하게 된다.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50% 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은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다.

신청 방법은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신청서(동 주민센터 비치)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성남시는 신청자의 세대주 여부, 부양가족 수, 나이, 소득, 재산상황 등을 고려하여 사업 참여자를 선발하고, 이는 2월 24일 개별적으로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