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관리과-1사 1하천 정화활동

[코리아프레스 = 이수진 기자]

 
성남시내에 탄천과 여수천, 야탑천 그리고 분당천 등에 대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의 정화 활동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현재 31개 단체 3,690명이 참여하는 ‘1사 1하천 정화활동’ 단체를 늘려 구역을 지정하고, 하천 관할 동 주민센터별 자원봉사단을 통하여 정화활동을 시행 할 것이라고 말 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과 기업, 군부대, 공공기관, 학교, 동호회, 환경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성남시 탄천 홈페이지(www.tancheon.kr)를 통해 1사 1하천 정화활동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 기업 등은 수질개선과 생태계 보전 활동을 위해 지정된 하천 구간을 청소하고 수중 오물제거, 위해 식물 제거 등 하게 된다.

그리고 각 동 자원봉사단은 수시로 인근 하천의 환경을 정비할 것이다.

식물들이 번식을 활발히 하는 장마나 하천 범람 때는 1사 1하천 참여 단체와 각 동 하천 자원봉사단 모두 다 함께 정화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는 쾌적한 탄천 환경 조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