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구청-임산부 전용 주차면 및 표지판

[코리아프레스 = 이수진 기자]

성남시 분당구는 1월 21일부터 구청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분당구청 중앙현관과 가까운 일반주차장 4면을 새로 단장해 임산부 전용 3면의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이는 임산부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갖춘 것이다.

임산부 전용은 너비가 3.3ｍ로 일반 주차면(2.3ｍ)보다 넓으며 분홍색으로 색칠하고,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분당구청사는 지상에만 270면의 주차공간(장애인용 8면, 임산부용 3면)을 갖추고 있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시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 1일 중원구 여수동 성남 시청사에 임산부 전용 3면과 여성 전용 10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