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에서 무난히 순항하는 일본 대표팀 공격의 핵인 오카자키 신지를 향한 레스터시티와 마인츠의 대결이 연일 화제가 되고있다. 20일(한국시간) 영국의 지역지인 레스터머큐리는 레스터시티가 오카자키에 대한 관심을 계속 보이고 있다라는 내용의 보도문을 올렸는데 보도에서 레스터 시티는 최근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에 직접 스카우터를 보낼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플레이를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마인츠가 제시한 1500만유로(약 187억원) 지불에도 앞장서겠다고 하는등 오카자키를 향한 레스터 시티의 의지를 그대로 드러내었다. 하지만 문제는 마인츠다.

마인츠는 지난 전반기에 오카자키 덕분에 큰 덕을 본 구단이다. 전반기에만 14경기 출전에 8골을 터트리면서 순도높은 골감각을 선보인 오카자키를 마인츠로써는 절대 내놓지 않겠다고 한것이다. 특히 팀의 성적유지 및 상승세를 이끄는데 최적의 역활을 하는 선수가 오카자키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마인츠의 오카자키 지키기는 레스터시티의 적극적인 도전 만큼이나 더 적극적으로 나설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레스터시티는 마인츠 공격수인 오카자키에 대한 관심을 드높였으며 이에 마인츠는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면서 오카자키를 향한 지키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