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할배들이 이번에는 중동으로 떠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꽃보다 할배’의 출연진들이 곧 요르단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꽃보다 할배’ 제작진이 설 전에 요르단으로 여행을 떠날 것이다. 현재 여행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꽃보다 할배’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드라마나 영화에서 '할아버지' 역할을 자주 맡는 노년 배우들이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짐꾼으로는 이서진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했다.

노년 배우들의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들을 엿보는 동시에, 여행 속에서 묻어나는 자연스러움과 귀여운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했다는 평이다.

‘꽃보다 할배’는 시즌1에서는 유럽과 타이완으로, 시즌2에서는 스페인으로 떠났는데 각 시즌마다 높은 인기를 누렸으며, 비슷한 내용에 여배우들이 출연한 '꽃보다 누나'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꽃보다 할배’ 시즌3인 요르단 편은 2월 중순 여행을 떠나면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꽃보다 할배' 시즌 3에 대해 시청자들은 '꽃보다 할배 시즌3, 또 가는구나!', '꽃보다할배 시즌3 기대된다', '꽃보다 할배, 요르단이라니 위험하지 않을까?', '꽃보다 할배 시즌3, 요르단은 어떤 매력이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