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스위스 출신 영국 작가 알랭 드 보통(46)이 ‘JTB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땅콩 회항‘ 사건 등 최근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알랭 드 보통은 2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서 뉴스가 가진 편향성과 대한항공 회항 사건 등 최근의 한국 이슈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등 세계적 이슈에 대한 대담을 나누기로 했다.

알랭 드 보통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불안’ ‘공항에서 일주일을’ ‘여행의 기술’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특히 그는 최근 ‘뉴스의 시대’를 출간, 현대 사회에서 뉴스가 갖는 힘에 대해 주목하기도 했다.

이에 그의 방한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를 희망하는 의견을 게재하기도 했다.

JTBC 측은 “손석희 앵커는 작가가 책에서 말한 뉴스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에 대해 동의와 반론을 넘나들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뉴스룸’에서는 최근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를 비롯해 제이슨 므라즈, 호세 카레라스, 잭 도시, 간 나오토 일본 전 총리 등의 인터뷰를 진행해 주목받은 바 있다.

앞서 서태지, 한석규, 손연재 등 국내 스타도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