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 출연을 확정짓고도 네티즌들의 비판여론에 하차하게 된 M.C THE MAX 보컬 가수 이수를 두고 인터넷에서 연일 화제다. 최근 나가수3에 합류하는 가수로 선정되면서 알려지게 된 이수의 나가수3 참여는 그동안 다양한 가수들의 음악적 재능을 뽐내고 나타났던 나는 가수다의 취지에 걸맞는 움직임으로 나온 행동이어서 이수의 출연을 당연하게 생각하였고 제작진도 역시 그의 출연을 사실상 확정짓고 구체적인 프로그램 틀을 마련하는 움직임을 보이는듯 했었다.

그런데 보도가 나간 직후, 네티즌들이 가수 이수의 출연을 반대하는 반응들을 보이면서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네티즌들은 나가수3에 출현하는 그의 과거 논란을 거론하면서 가수로써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평하였는데 여기서 네티즌들이 주장한 이수의 과거는 바로 지난 2009년 성매매 혐의로 검찰조사 받은 때로써 당시 공익근무요원 이었던 이수는 인터넷으로 알게된 10대(당시 16세) 여자애랑 3차례에 걸쳐서 40여만원씩 건네는 조건으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검찰조사를 받았고 이후 초범이라는 이유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았지만 지상파 출연금지목록에 포함되면서 긴 시간동안 음악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때문에 그의 나가수3 출연은 지상파 복귀를 알리는 결과이기도 하여서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그의 과거논란을 거론하면서 막았던 것이다.

그렇지만 또다른 네티즌들은 이수의 과거논란 보다는 음악적 재능을 주목하는 의미에서 출연하는것이 낫다는 말로 이수의 출연을 지지하였다. 이는 "과거 논란은 이미 지난일인데다가 프로그램 목적이 오직 노래를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프로그램의 취지와 목적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이수의 출현을 해주는것이 맞다" 라는 반응으로 출연 지지를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측은 이수의 출연을 없던걸로 하기로 하였으며 사실상 그의 지상파 복귀를 없던것으로 하면서 네티즌들의 의견을 수용하였다. 하지만 이수 측이 mbc가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수용한 자세라고 밝히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였다는 보도문이 나오면서 출연에 따른 논란은 계속 이어갈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