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기상청

[코리아프레스 = 이수진 기자]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은 아침부터 눈(강수확률 80~90%)이 오겠고, 경상남북도동해안과 경북북동산간은 낮부터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동산간 및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모레(28일)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가 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전해상과 동해전해상,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모레까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

예상 적설(27일 00시부터 28일 24시까지)은 강원도영동, 경북북동산간, 경북북부동해안, 북한(오늘부터) 에서 10~20cm,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에서 3~8cm, 그리고 경남동해안은 1~3cm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27일 00시부터 28일 24시까지)은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동해안, 경북북동산간, 울릉도.독도, 북한(오늘부터)에서 5~20mm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