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한주 기자] 한-ASEAN간 FTA (한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의 이행 점검과 상품 협정 개선을 위한 제 11차 이행위원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은 지난 2007년 6월 상품협정, 2009년 5월 서비스 협정, 동해년도 9월 투자협정이 이미 발표되었으며, 이행 관련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 중에 있는 상황이며, 27에는 이행위원회와 함께 산하 위원회인 제 20차 관세원산지소위원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이행위원회에서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추가자유화 추진 방안과 무역원활화 규정 도입 등 상품협정 개정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며, 관세원산지소위에서는 통관과 원산지 관련 이행 현안들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양측의 논의 결과는 오는 8월에 개최가 계획되어 있는 제 12차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보고되고 개선책이 논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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