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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김유선 기자]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3월 10일 쁘띠첼씨어터에서 개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2년 만에 컴백하는 소극장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에 뮤지컬스타 송용진·고영빈이 다시 합류한다고 공연제작사 페이지원·알앤디웍스가 28일 밝혔다.
'마마, 돈 크라이'는 사랑이 두려운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면서 파멸에 이르는 이야기를 담았다.
송용진은 화끈하게 변신하는 프로페서V, 고영빈은 냉철한 매력의 드라큘라 백작을 다시 연기한다.
또한,이번 무대에서는 프로페서V 역에 김호영·서경수, 드라큘라 백작 역에 이동하·이충주가 새로 가세했다. 김성수 음악감독과 '드라큘라'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등의 오필영 디자이너가 합류한다.
작품은, 2010년 '콘서트형 모노 뮤지컬'을 표방하며 초연했다.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 연장공연까지 했다. 그리고 2013년 2인극으로 바꾸고 음악을 업그레이드했으며, 그 결과 프리뷰 공연 전석 매진, 재관람자 700여 명, 4회 이상 다관람자 400여 명, 7회 이상 다관람자 200명, 70% 이상의 높은 재관람율을 기록했다.
단 두 차례 공연으로 뜨거운 열풍을 일으킨 '마마, 돈크라이'는 공연전문지 '더뮤지컬' 독자 설문조사 결과 '2015년 기대되는 창작뮤지컬 Top 5'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마 돈크라이’는 3월10일~5월1일까지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공연되며, 러닝타임은 100분이다. 가격은5만5000원, 문의는 1577-336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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