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위치한 풍동도서관은 오는 2월 3일부터 동화구연 시민자원봉사활동가들의 모임인 ‘꿈트리’ 신규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트리’는 2011년 풍동도서관에서 동화구연 수업을 듣고, 그 후에 배움을 나누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자원 활동가들에 의해 조직이 되었다. 그리고 현재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인 ‘룰루랄라 도서관 가자~!’에 참여해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을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는 매년 3~6월, 9~11월 수, 목요일에 진행되며 꿈트리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30분간 동화 구연 후 삼십분 정도 아동들이 원하는 책을 읽어준다고 한다.

이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로 활용, 적용하며 자신의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견학 온 아동들과 소통하며 봉사와 이야기 들려주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화구연에 관심이 많거나 이야기 들려주기를 보다 많은 아동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꿈트리는 신규회원 모집 후 오는 3월 6일 11시에 어린이자료실에서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