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안성일자리센터 이전

[코리아프레스 = 이수진 기자]

 

안성시에 위치 한 일자리센터가 오늘 2월 9일(월)부터 안성고용센터가 위치한 한경대 산학협력관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 현재 일자리센터는 시민회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나, 고용센터와 이원화 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혼선을 주고,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여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전 계획이 만들어진 것이다.

아울러 일자리센터가 이전하게 될 한경대 산학협력관에는 안성고용센터,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남부지소, 창업보육센터 등 일자리와 관련한 유관기관들이 입주해 있으며, 관내 주요 버스 노선이 경유하는 곳이다.

시는 이번 일자리센터 이전을 통해서 황은성 안성시장의 구인.구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업무 연계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 및 예상을 하고 있으며, 2015년 안성시 10대 중점 과제중 하나인 “실질적인 일자리 확충으로 투자유치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안성시 일자리 정책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안성시는 2010년 4월 현 위치에 일자리센터를 설치하고 4명의 전문상담사를 배치했다. 그리고 전략적인 계층별 취업 심층 상담과 동행면접, 상설면접장 제공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는 등 구인·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성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한경대 산학협력관으로 이전하게 되면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더욱 더 강화되고 다른 그 무엇보다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일자리센터에서는 이전으로 인해 2월 6일(금)일은 취업상담 업무를 볼 수 없으며, 2월 9일(월)부터 새로 이전 하는 곳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