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산단에서 가스 누출..직원 5명 인근 병원서 치료

생산공정에서 압력이 상승하면서 벨브가 개방돼 가스 누출 추정 백미혜 기자l승인2015.01.31l수정2015.01.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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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남 소방차
전남 여수국가산단에 있는 한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되어 공장 직원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남 여수국가산단에 있는 한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됐다.

 30일 오후 1시 30분께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안 엘지화학 용성공장(중흥동) 폴리카보네이트 공정에서 포스겐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 5명이 포스겐을 흡입해 인근 여수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근로자들은 이 곳에서 펌프가동이 멈춘 원인을 찾기 위해 점검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현재 가스 누출의 원인과 정확한 누출량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공장설비를 차단조치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생산공정에서 압력이 상승하면서 밸브가 개방돼 가스가 누출 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왜 압력이 갑자기 상승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미혜 기자  mhbaek@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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