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스타트 아동 ‘레인보우 드림 콘서트’로 연주 실력 뽐내

[코리아프레스 = 이수진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 3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레인보우 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한 가정환경에서 성장으로 자존감이 낮고 위축되어 있는 아동들을 위해 지난 2014년 3월 시작된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인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관 ‘클래식 음악교실’에 30명의 아동을 연계하였고 이를 통해 다양한 클래식 악기수업과 음악회 관람 등 정서순화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이날 열린 발표회는 플롯, 우쿠렐레, 바이올린, 클라리넷, 트럼펫 등 지난 1년간 아동별로 배운 악기를 연주하며 실력을 뽐냈고 합창과 인형극도 함께 공연했다고 전해진다.

해당 발표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클래식 악기를 연주하며 무대 위에 섰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기특하다. 음악교실에 참여하면서 아이가 밝아지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