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벤처농업대학, 2015년 신입생 모집

[코리아프레스 = 이수진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21세기 고양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5년 고양벤처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3개 과정 100명(식품가공창업반 30명, 친환경농업반 30명, 약초반 40명)으로 고양시민 중 친환경농업기술을 습득하여 실천할 의지가 있거나 약용식물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 또는 식품가공창업에 대한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벤처창업을 하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입학 희망자는 오는 16일 까지 고양시청 또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고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식품가공창업반)와 기술지원과(친환경농업반 및 약초반)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식품가공창업반은 식품위생 관련법규, 제품개발 및 인·허가 절차 등 식품가공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반은 자연농법·미생물·친환경 제재 활용 등 친환경농업에 대한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실천할 수 있는 현장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약초반에서는 약용식물의 효능 및 재배요령·약초 재배지 견학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적극 실시하여 새로운 작목에 도전하는 농업인을 육성 하고자 할 계획이라고 고양시는 언급했다.

이번 벤처농업대학은 3월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1회 4시간씩 진행되어 11월 17일 졸업 예정이며 27주 108시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