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조인트 콘서트를 개최하는 김장훈(좌)과 최민수(우)

[코리아프레스=안현아기자]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은 김장훈의 '국가대표' 콘서트가 조기 매진돼 추가 개최키로 한 2회 공연 중 25일 공연을 배우 최민수와의 합동 무대로 기획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동 공연은 최민수의 1집 앨범을 듣고 감명받은 김장훈의 요청으로 성사됐다고 공연세상은 전했다. 공연세상은 두 사람의 합동 공연이 기존의 형식이나 상상을 깨는 흥미롭고 희한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지난해 1집 앨범을 발표한 최민수는 현재 2집 앨범을 작업 중이며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공연도 열고 있다. 

김장훈은 10일~3월 8일 서울 대학로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부산, 이천, 대구, 창원, 미국, 중국 등 국내외 무대에서 올해 총 100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김장훈은 "현존하는 뮤지션 가운데 최민수 같은 음악을 추구하는 자유로운 영혼은 감히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며 "최민수와 김장훈이라는 상남자 뮤지션의 '케미'를 기대해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