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다중집합시설을 순회하며 구직이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바쁜 일정으로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대형쇼핑센터, 버스터미널, 가능역, 공원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순회하며 구인구직 상담으로 시민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계층별(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고령자)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참여를 통해 취업으로 연결시킨다.

의정부역, 회룡역, 동주민센터에서는 다양한 실무경력을 가진 전문상담사 15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하여 취업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일자리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동행면접 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일자리센터는 구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구인난에 시달리는 업체들을 연계하는 채용박람회 및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구인구직자의 교통이 편리한 전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 환승역인 회룡역에 상설 면접장을 마련해 시민의 취업기회를 높이는 등 현장중심의 일자리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을 위한 일자리 편익증진과 수요자의 맞춤형 취업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