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최초 모바일’ 앱 제작

[코리아프레스 = 이수진 기자]
 

고양시에에 위치한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화스님)은 2월 6일 노인복지관으로는 최초로 모바일 앱을 제작·배포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에 제작된 앱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접속해 복지관 소개, 프로그램 안내, 셔틀버스 노선, 식단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행사, 공지사항 등과 관련된 정보도 담길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대상 어플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률이 매우 높은 편이며 월 4회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통해 참여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2014년 10월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복지관 건물 내 무료 와이파이 망을 설치하여 많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점 또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6일 이후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 성화스님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홍보방법이나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제공 또한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좀 더 쉽게 복지관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앱 배포에 앞서 목적과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