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도희

[코리아프레스- 백미혜 기자]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21)가 개인 활동을 위해 그룹 활동을 거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 매체는 가요계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 배우로 뜨더니, 변한 건 아니냐는 일부의 시선까지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도희가 연기만 하고 싶어하는건 이쪽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다. 타이니지 멤버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희는 2012년 그룹 타이니지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연기자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극중 선보인 걸죽한 전라도 사투리가 특히 사랑받았다.

하지만 개인 활동에 치중하며 그룹 활동을 거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뜨더니 변했다”라는 눈총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현재 타이니지 다른 멤버는 태국 등 해외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