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울트라맨 기자]

의정부시는 대중교통체계 효율화를 위한 버스 노선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버스운송업체 및 의정부경전철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금번 용역에서는 의정부경전철 개통 및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요금제 도입으로 인한 대중교통체계의 변화와 민락2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도시의 공간적 확장에 초점을 두고 대중교통 현황 분석, 버스 노선체계 개편 방안 등 단기 및 장기 실행계획을 제시 하였다.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손경식 부시장은 버스노선 개편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경전철 및 버스운송업체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 개편안이 실행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본 용역을 통해 경전철 활성화와 버스 이용편의 증진,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등 시민 생활 밀착형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