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2015년 주정차위반과태료 관리계획을 수립여 주정차과태료 상습 체납자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질서 있는 주정차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체납차량 일제정리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이를 위해 일산서구는 이달 말 납기로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고지서를 발부하며 부동산(187명, 8천4백만 원), 예금(1,025명, 9억8천7백만 원) 압류 예고장 및 번호판 영치 등 일제정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도 일산서구 교통행정과는 적극적인 납부 독촉 및 압류 처분을 통하여 체납액 25억 5천만 원을 징수했고, 올해는 더욱 더 고액상습체납자에게 집중적으로 납부를 독려하며 적극적인 압류처분과 지속적인 독촉고지 및 소멸시효가 완성된 과태료의 결손 처분 등 체납액 징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사전납부와 자진 납부 시 과태료 20%를 감경하는 제도와 간단e납부시스템 홍보를 함께 병행하여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산서구는 100만 행복도시, 600년 품격 높은 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서 시민들이 기초질서를 잘 지켜 주정차위반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부과된 세외수입은 납부 의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