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부터 오스틴까지 공격수 풍년 맞이한 잉글랜드

기대감과 고민을 동시에 껴안다 장문기 기자l승인2015.02.16l수정2015.02.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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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징문기 기자]

때아닌 공격수 풍년에 삼사자 군단(잉글랜드 국대 애칭)의 미소가 끊이질 않고있다. 최근 EPL에서 활약중인 공격수들이 연달아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가올 유로 예선에 나서는 잉글랜드로 하여금 더큰 기대감과 고민을 동시에 안겨다 주고있다. 여전히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인 맨유의 웨인 루니를 비롯해 나름 국가대표팀 경험을한 아스널의 대니 웰백 그리고 부상복귀후 본격적인 몸풀기를 보이기 시작한 리버풀 소속의 다니엘 스터릿지와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나려는 라힘 스털링, 토트넘 공격의 핵으로 자리매김한 해리 케인과  인간승리의 기적을 연출한 QPR 공격의 핵심 선수인 찰리 오스틴까지 올시즌 이들 선수들의 맹활약은 연이어서 터져나오는 골소식은 물론 알토란 같은 역활을 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잉글랜드로 하여금 공격수에 대한 기근 현상을 어느정도 해소하였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무엇보다도 나이층도 대체로 고르게 편성되었던 점도 역시 잉글랜드에게는 많은 희소식을 안겨다 준 부분이기도 하다. 가장 나이 많은 웨인 루니를 비롯해 어린 해리 케인까지 골고루 배치된 나이층은 선수들에게는 경험적인 면을 더 배우게 하는 원동력이 될것이고 더 나아가 원활한 세대교체를 이루게 하는 힘이 되는 만큼 그에따른 영향도 어느정도 미칠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누가 주전이 되고 하느냐에 대해서는 큰 고민을 하게되는 부분이다.

원톱 형식이나 투톱 형식으로의 전술 변화가 온다고 할지라도 주전경쟁에서 펼쳐질것은 불가피 하겠지만 감독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경기력과 그에따른 공격변화는 잉글랜드가 감수해야하는 부분이자 과제이기에 어느 공격수가 주전이 되느냐에 따라 변화되는 측면에서는 잉글랜드의 고민을 더깊게 할듯 싶다. 여기에 루니와 웰백,스터릿지와 같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 경험이 풍부한것과 달리 나머지 공격수들은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에 경험부족이 나타나는 공격수 투입에도 망설여 질듯 싶다.

그럼에도 공격수 자원이 풍부해진 현 시점은 침체기를 겪다못해 비판받는 잉글랜드 국대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줄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브라질월드컵에서 나타난 충격적인 예선 탈락의 아픔을 어느정도 치유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문기 기자  mkjang@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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