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울트라맨 기자]

기존 HIV 바이러스 보다 훨씬 공격성이 강하고 진행속도가 빠른 새로운 변종 HIV 바이러스가 쿠바에서 발견되면서 의학계를 잔뜩 긴장시켰다. 14일 UPI통신과 사이언스 데일리는 보도문을 통해 쿠바에서 발견된 새로운 변종 HIV 바이러스를 자세히 소개하면서 그에 따른 기존 HIV 바이러스와의 차이를 나타나는 기사 보도문을 올렸다. 기사에서 변종 HIV는 지금까지 알려진 일반 HIV 바이러스보다 훨씬 공격성이 강하며 진행속도가 너무 빨라서 잠복기가 짧은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인 HIV 바이러스에 감염 될 경우, 사람은 대게 감염된지 5~10년 이후에 증상이 찾아오면서  에이즈(AIDS: 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로 발전하는것이 일반적이어서 그 기간안에 항바이러스를 투여하는등의 치료로 어느정도 늦출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변종 HIV는 단 3년후에 바이러스 증상이 찾아와서 자칫 항바이러스 투여도 못한채 생명을 잃을수도 있어서 이제 막 에이즈를 정복하려 하던 의학계를 더 난감하게 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변종 HIV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하고 있는 의학계는 이번 변종 HIV 발견으로 인한 우려와 걱정을 동시에 얻었지만 새로운 변종의 등장에 따른 추가 조사를 할것으로 보여서 비장한 관심을 더 드러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