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서면 직원들과 노인회 회원들이 설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코리아프레스=안현아기자] 여주시 능서면은 지난 16일 능서면 노인회(분회장 고정학) 회원 20여분과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인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으로, 설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게 될 가족·친지, 방문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능서면을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면 소재지 주요도로의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40여분 가량 진행됐다.

대청소에 함께한 노인회 고정학 분회장은 “노인으로써 작은 일이나마 능서면과 면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고마웠다.”며 “앞으로도 내고장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진오 능서면장은 “우천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대청소를 다음날로 미루고 싶었으나, 노인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사로 일정대로 진행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의미 있고 뜻 깊은 대청소가 됐다.”고 함께 해주신 노인회원분들게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