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엠마 왓슨 엠마 왓슨, 자신의 트위터 통해 해리왕자와 열애설 직접 부인

[코리아프레스- 백미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영국의 해리 윈저 왕세자와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엠마 왓슨은 22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미디어에 적힌 모든 얘기를 믿지 않기로 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Remember that little talk we had about not believing everything written in the media?!)"라는 글을 올려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이어 "왕자와 결혼 하는 것이 공주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은 아니다(also..... marrying a Prince not a prerequisite for being a Princess)"라는 글과 함께 영화 '소공녀'의 동영상 링크를 올렸다.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에는 소공녀의 여주인공 리젤 매튜스가 “전 공주에요. 우리 모두는 공주에요. 작고 낡은 다락방에 살고 있어도, 누더기를 걸치고 있어도, 예쁘고 영리하고 젊지 않아도 여전히 공주라고요. 당신의 아버지가 말해주지 않았나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앞서 지난 16일 호주 온라인매체 우먼스 데이는 엠마 왓슨과 해리 왕자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다. 이에 영국 왕실은 현지 언론을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