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배우 소유진이 백종현과의 사이에서 둘째를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소유진의 소속사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소유진이 임신 10주차다. 임신 소식에 굉장히 좋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백종원과 결혼식을 올린 소유진은 지난해 4월 득남했으며, 1여 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게 됐다.

 

이 관계자는 “두 번째 임신이지만 조심스러워한다. 건강유의 하면서 스케줄 해나갈 것”이라면서 “9월 출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유진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아들이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유진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15살 연상 남편 백종원과 생후 8개월 된 아들 백용희 군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에는 백종원이 아들 백용희를 안고 요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아이를 벨트 형식으로 된 포대기에 메달고 두 손으로 요리솜씨를 선보였으며, 아들 백용희는 두 눈을 부릅뜨고 아빠의 요리 모습을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유진은 "아들이 전체적인 골격 같은 것은 남편을 닮았는데 부분부분은 저를 닮았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예능 출연 생각은 없지만 아이를 셋 정도 낳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