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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김유선 기자]KBS2 '뮤직뱅크'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공연을 펼친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뮤직뱅크 in 하노이' 녹화가 내달 28일 오후 6시 하노이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방송 일자는 미정이다.
이번 녹화에는 엑소를 비롯해 샤이니, 에이핑크, 씨스타, 틴탑, 블락비, GOT7 등 대세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중국 멤버 루한과 크리스가 빠진 상황인 엑소의 방송 복귀 무대가 될 거라는 관측이 있어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소는 이에 앞서 3월 7일, 8일, 13일, 14일, 15일 총 5일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luXion -'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 루한과 크리스의 팀 이탈로 상처를 입은 팬들의 마음을 위로할 전망이다.
한편, '뮤직뱅크'는 앞서 K-POP 홍보 한류 콘서트의 일환으로, 2012년 3월15일 베트남 하노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뮤직뱅크 인 베트남' 공연을 연적이 있었다.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코리아 페스티벌'이기도 했다.
또한 베트남이나 뿐만 아니라 도쿄 파리 홍콩 칠레 자카르타 이스탄불 브라질 멕시코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펼쳐 K-POP홍보에 힘 쓴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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