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상록수 보건소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안산시에 거주하지만, 국가 건강검진사업에서 제외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민선6기를 맞아 국가 건강검진사업에서 제외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의 질환을 사전예방 및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로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의 의료건강권 강화를 위하여 실시되는 이번 건강검진은 혈액검사, 골밀도검사, 흉부X-선 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치매 및 우울증 검진, 구강검진 등으로 2년에 한번씩 무료로 건강진단이 이루어진다.

건강검진 시기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중에 실시되며, 건강검진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947년 이전 홀수년도 출생자, 주민등록상 안산시 거주)를 대상으로 상록수·단원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준비사항은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 금식을 해야 하며 건강보험증 또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상록수·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아 노년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481-5952), 단원보건소(481-3469)로 문의하면 된다.